[모바일] 마블스냅, 풀3 카드 한 장으로 만드는 75가지 덱. (1) S~A급
마블 스냅이 한국에 오픈 된 뒤 벌써 두 번째 시즌입니다.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풀 3에 도달했거나 풀 2 끝자락에서 플레이 중인것으로 알고있는데
현재까지 올 컬렉션을 한 플레이어는 손에 꼽을 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무과금으로 꾸준히 매일매일 모든 임무를 완료했다면 대략 800 ~ 1,000 레벨 사이에 있을텐데
평균적으로 3,000 레벨을 도달해야 모든 카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현 시점에선 꽤 많은 과금과 수 많은 플레이로 시즌패스를 뚫어야 가능한게 올 카드죠
그래서 과금을 하든 안하든 대부분 부족한 카드가 있고
운이 나쁘다면 티어덱 한 가지도 못 만들 정도로 카드가 중구난방으로 나왔을 수도 있을겁니다.
현재 디스트로이어 덱이 인기인 이유가 디스트로이어만 나오면 굴릴 수 있는 덱이라 그런것이니
이처럼 풀 3카드 하나만 나와도 굴릴 수 있는 디스트로이어 덱 같은게 없을까 하며 찾다가 얻은 덱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티어덱처럼 탄탄한 덱은 아니지만 풀 2 덱에 시너지 좋은 풀 3카드로 변수를 더해 꽤나 강력한 덱들이니
이 덱을 참고하여 커스텀을 해서 쓴다면 티어덱을 완성하기 전 까지 플레이 할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 저도 몇 가지 덱을 굴리고있는데 풀 2 덱으로만 하면 상대가 예측을 너무 잘 하는데
풀 3 카드 몇 가지만 섞어줘도 상대가 예상치 못한 플레이가 가능해 스냅 승을 챙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총 75장의 풀 3 카드 종류에 맞춰 풀 3 카드가 한 장만 있어도 굴릴 수 있는 75개의 덱을 준비했고
워낙 많아 한 페이지에 담을 수 없기에 카드 티어에 맞춰 총 네 편으로 나눴습니다.
현 글은 S~A급 티어 카드들로 만들 수 있는 덱 16종 입니다.
출처 : https://marvelsnapzone.com/pool-3-decks/
(원문도 그렇고 스냅존 티어표도 그렇고 76종으로 표기되는데 스파이더맨이 중복으로 들어가서 사실 75종이 맞습니다.)
각각의 티어표를 확인하시고 링크를 누르면 해당 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Ctrl + F로 검색도 가능합니다.
C~D급 글은 현재 작성중입니다.
3풀 카드 한 장으로 만드는 풀 3 덱 S~A급 16종 [현재 글] | |
S | 5세라 [Sera], 4웡 [Wong], 3록조 [Lockjaw], 3웨이브 [Wave] |
A | 9데스 [Death], 5매직 [Magik], 4미스터 네거티브 [Mister Negative], 6디스트로이어 [Destroyer], 6닥터 둠 [Doctor Doom], 6리더 [Leader], 2모조 [Mojo], 2미스테리오 [Mysterio], 3미스틱 [Mystique], 3패트리어트 [Patriot], 1더 후드 [The Hood], 3그린 고블린 [Green Goblin] |
3풀 카드 한 장으로 만드는 풀 3 덱 B급 15종 | |
B | 3토르 [Thor], 4헬카우 [Hellcow], 2비스트 [Beast], 2콜린 윙 [Colleen Wing], 4드라큘라 [Dracula], 4고스트 라이더[Ghost Rider], 1데드풀 [Deadpool], 3데브리 [Debrii], 4레스큐 [Rescue], 2해즈멧 [Hazmat], 3막시무스 [Maximus], 2사일록 [Psylocke], 6헬라 [Hela], 3로그 [Rogue], 4스파이더맨 [Spider-Man] |
3풀 카드 한 장으로 만드는 풀 3 덱 C급 27종 | |
C | 1휴먼 토치 [Human Torch], 2블랙위도우 [Black Widow], 3브루드 [Brood], 5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팔콘 [Falcon], 3갬빗 [Gambit], 2인비저블 우먼 [Invisible Woman], 6매그니토 [Magneto], 3문 나이트 [Moon Knight], 3베놈 [Venom], 1제로 [Zero], 5레드 스컬 [Red Skull], 6아르님 졸라 [Arnim Zola], 3세레브로 [Cerebro], 6기간토 [Giganto], 5에어로 [Aero], 5닥터 옥토퍼스 [Doctor Octopus], 3저거넛 [Juggernaut], 5집행관 로난 [Ronan the Accuser], 5태스크마스터 [Taskmaster], 4타이포이드 메리 [Typhoid Mary], 2모르도 남작 [Baron Mordo], 5제인 포스터 [Jane Foster], 6울트론 [Ultron], 3일렉트로 [Electro], 2구스 [Goose], 5닉 퓨리 [Nick Fury] |
3풀 카드 한 장으로 만드는 풀 3 덱 D급 17종 | |
D | 2데거 [Dagger], 1퀸젯 [Quinjet], 4록슬라이드 [Rockslide], 2바이퍼 [Viper], 2아담 워록 [Adam Warlock], 3블랙캣 [Black Cat], 4크로스본즈 [Crossbones], 4크리스탈 [Crystal], 3킹핀 [Kingpin], 4오메가 레드 [Omega Red], 3폴라리스 [Polaris], 2퀘이크 [Quake], 0와스프 [Wasp], 0옐로재킷 [Yellowjacket], 6애거사 하크니스 [Agatha Harkness], 5블랙 볼트 [Black Bolt], 4드랙스 [Drax] |
세라 Sera
명실상부 현 마블스냅 최강의 카드이자 4대 사기카드 중 하나인 세라, Sera 를 이용한 덱 입니다.
현 메타 1티어 덱인 미라클 세라 덱엔 3풀 카드가 6장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3풀 초입에선 엄두도 안나는 덱인데
운 좋게 세라가 나왔다면 위 덱처럼 만들어 굴려볼 수 있습니다.
오코예, 안젤라, 비숍 등으로 초반 빌드업을 하고 세라를 이용해 코스트를 줄인 뒤
비숍과 안젤라를 키워 승리하는 컨셉입니다.
웡 Wong
현 메타 4대 사기카드 웡, Wong을 이용한 덱 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딘을 이용한 출현 덱을 기반으로 하는 덱이므로 운영 방식도 같습니다.
웡을 내는 순간 갓댕이한테 카운터를 맞을 수 있으므로 이를 대비한 심리전이나 2 지역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록조 Lockjaw
현 메타 4대 사기 카드 중 하나인 록조, Lockjaw를 이용한 덱 입니다.
이미 풀 1~2에도 강력한 출현 효과나 인피너트 같은 카드가 있기 때문에 록조 하나만 나와도
사실상 디스트로이어 덱 급으로 강력한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4대 사기 카드 중에서도 3풀 초입에 얻는다면 가장 강력한 카드가 록조 라고 할 정도로 시너지가 좋습니다.
주빌리 덱의 상위호환 격이지만 운영 방식은 주빌리 덱 보단 출현덱 방식과 비슷합니다.
록조와의 연계를 위해 저코스트 카드를 아끼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웨이브 Wave
현 메타 4대 사기카드 중 하나이자 동양의 히어로, 태평양의 수호자 웨이브 Wave를 이용한 덱 입니다.
록조덱과 상당히 비슷한데 그도 그럴것이 현 메타 상위티어에 있는 록조덱이 웨이브와 함께 쓰이는 덱이기 때문입니다.
록조도 웨이브도 출현덱과 시너지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고코스트 강력한 출현 카드와 주빌리에
록조와 웨이브를 더해 운영하는 덱이 기본 뿌리 인 것이죠.
때문에 록조덱과 상당히 비슷한 덱 구성을 보이지만 운영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록조덱과 반대로 저 코스트 카드는 잡히는대로 빠르게 소비해야하고 고코스트 카드는 들고 있다가
3턴에 웨이브 4턴에 무거운 카드를 이용한 콤보가 주 된 운영 방식입니다.
역으로 상대가 카니지나 닥터스트레인지 같은 연계가 뻔히 보일 때 이를 봉쇄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 카드도 4코스트가 되기 때문에 가끔 역공을 맞을 수 있어 4대 사기카드 중에선 덱파워가 떨어지는 편 입니다.
어디까지나 4대 사기카드들 중 떨어지는거지 2풀 덱에 비하면 상당히 강력한 덱에 속하고
위 덱에서 3풀 카드 닥터둠, 매그니토 등 몇 가지를 추가한다면 훨씬 강력해지므로 충분히 좋은 덱 입니다.
데스 Death
파괴덱의 강력한 마무리 카드인 데스 Death를 이용한 덱 입니다.
상대 카드든 내 카드든 파괴하면 코스트가 줄어드는 강력한 카드인 데스 카드를 이용하기위해
파괴 효과가 있는 카드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운영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내 카드만 다 터트리다가 질 수도 있는 덱이므로 생각없이 코스트대로 막 내면 안되는,
때문에 생각하는 재미가 있는 덱 입니다.
킬몽거, 샹치 등으로 상대 카드를 저격해 터트리는 맛도 있어서 상당히 재밌는 덱이죠
현 메타 탑티어에 있는 파괴덱의 마무리에 자주 쓰이는 데스 카드가 나왔다면
2풀 덱의 파괴덱 역시 2풀 덱보다 훨씬 강력해질 수 있으므로 데스가 나왔다면 파괴덱을 꼭 하는게 좋습니다.
이후 데드풀, 더 후드, 테스크마스터 같은 3풀 카드들이 추가 될 때 마다 덱을 수정해주면
현 메타 탑티어인 파괴덱을 완성할 수 있을겁니다.
매직 Magik
6턴에 갑작스레 턴을 늘려 변칙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초기 사기카드로 군림하던 매직 Magik 카드를 이용한 덱 입니다.
현재는 너프를 당해 5턴 이하의 턴에서만 낼 수 있어 상대도 반응 할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예전만큼의 사기카드는 아니지만
7턴이 있다고 생각하고 빌드업을 하는것과 5턴에 갑자기 턴이 하나 늘어난것에 임기응변하는 것 과는
여전히 어느정도의 차이는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쓸만한 카드라는 평이 많습니다.
매직 하나만 나온다면 위 덱처럼 꾸려 플레이 해볼 수 있는데 티어덱인 매직 덱에 비해 할 수 있는게 적기 때문에
상대를 카운터치는 플레이가 주가 됩니다. 파괴덱을 아머, 코스모로 카운터치고 출현덱을 코스모로 카운터치고
카자르 덱을 킬몽거로, 맵이 상대에게 좋아보이면 스톰으로, 지속덱은 인챈트리스로, 고 파워 카드는 샹치로
이렇게 거의 현존 모든 덱을 카운터 칠 수 있고 매직으로 턴을 늘릴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가 내는 카드를 천천히 보고 상대 덱을 파악하면서 카운터 펀치를 날릴 준비를 하면 되는 덱입니다.
때문에 마블스냅 플레이를 많이 해보고 여러 덱들 운영 방식을 잘 파악했다면 승률이 꽤 달달할것이고
코스트 되는대로 툭툭 던지는 플레이만 해왔다면 굴리기 어려울 수 있는 덱 입니다.
이후 세라, 모조, 미스터 네거티브, 로그 등을 추가하면 덱이 더 탄탄해지고 할 수 있는것도 늘어납니다.
미스터 네거티브 Mister Negative
단 한 장의 카드로 덱 컨셉을 완벽히 꾸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카드 중 하나인 미스터 네거티브 Mister Negative 입니다.
덱 리스트를 보면 알다싶이 파워와 코스트가 뒤바뀌면 엄청난 카드들이고
그냥 제 코스트에 툭 던져도 자기 몫은 하는 든든한 카드들이므로 네거티브만 나와도 바로 굴려볼 수 있는
강력한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거티브가 손에 있으면 4턴까지 그냥 넘겨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순간적으로 뿜어져나오는 덱 파워가 엄청나고
손에 네거티브가 없어도 안젤라, 비숍 등으로 빌드업 하면 준수한 파워는 낼 수 있기 때문에
3풀 초입에서는 꽤 좋은 승률을 낼 수 있는 덱 입니다.
이후 매직, 웡, 로그, 미스틱 등을 조합해주면 현 티어덱인 네거티브 덱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디스트로이어 Destroyer
현 글을 쓰게 된 시발점인 디스트로이어 Destroyer 덱 입니다.
디스트로이어만 나오면 완성도 있는 덱이 나오기 때문에 현 3풀 초입에 있는 많은 분들이 쓰고있는 덱이고
디스트로이어가 없는 분들은 많이들 억울해 하는 그 덱이죠.
디스트로이어 하나만 추가했을 뿐인데 덱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승률도 괜찮게 나오는 좋은 덱인데
그 이유가 여기에 더 후드와 그린 고블린만 추가하면 현 메타 1티어덱인 디스트로이어덱의 완성입니다.
현 메타 티어덱과 단 두 카드만 차이가 나기 때문에 2풀 카드로도 충분히 완성도가 높은것이죠.
심지어 3풀 초입에서 더 후드, 그린 고블린에 디스트로이어까지 모두 얻어 덱을 완성 시킨 사람도 많을 정도로
단 세 장의 카드로 완성할 수 있는 유일한 1티어 덱이기도 합니다.
디스트로이어가 나온다면 무조건 굴려야하는 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닥터 둠 Doctor Doom
무난함의 극치, 평범함의 끝 Doctor Doom을 이용한 덱 입니다.
어느 덱에 넣든 무조건 중간 이상은 해주는 무난한 카드의 대명사인 닥터둠 이므로
이 카드 하나만 있어도 덱이 매우 강력해집니다.
3 지역을 모두 관리하다가 일반적인 2풀 출현덱처럼 화이트타이거, 오딘으로 마무리를 할 수도 있고
닥터둠을 이용하던지 클로를 활용해 두 지역 컨트롤을 들어가던지 블루 마블을 이용해 전 지역 버프를 주던지
여러모로 심리 싸움과 지역 컨트롤에 매우 좋은 덱 입니다.
여기서 데브리와 더 후드, 스파이더맨이 나와주면 티어덱인 닥터둠 덱이 완성됩니다.
맵이 어떤게 나오든 대처가 가능한 유연한 덱이고 무난한 덱이므로 덱이 완성되기 전까지 이렇게만 덱을 쓰더라도
괜찮은 승률을 챙길 수 있는 덱 입니다.
리더 Leader
3풀 초입에서 은근히 꿀을 빨 수 있는 카드인 리더 Leader를 이용한 덱 입니다.
대부분의 2풀 덱 마무리 카드들은 리더만 내주면 거의 카운터가 되기 때문에
카드가 나올 수 있는 자리 관리만 해주면 무조건 마무리 싸움에선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카드자리 말고는 생각할거 없이 툭툭 내면 되는 쉬운 덱이라 만만하게 해볼 수 있는 덱이고
3풀 초입이라면 승률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시도해보기 좋은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조 Mojo
상당히 많은 티어덱에서 기용하는 카드인 모조 Mojo를 이용한 덱 입니다.
굉장히 많은 티어덱에서 모조를 기용하고 있고 현 카드 중 2코스트 최고의 카드라는 평도 있을만큼 모조는 좋은 카드지만
어디까지나 빌드업의 한 부분일 뿐 덱 컨셉의 주축이 되는 카드는 아니므로 3풀 초입에선 덱 짜는데 어려움이 많을겁니다.
그럴 때 시도해볼 수 있는게 카자르 덱에 모조를 이용하는겁니다. 스톰을 이용해 한 지역을 봉쇄하면
한 구역에 많은 카드가 몰리게 유도 할 수 있고 모조는 그런 4카드 싸움에서 매우 강력한 카드인데다가
다람쥐에 카자르, 블루 마블 등으로 나는 전 지역 컨트롤도 가능하므로 수 싸움에서 유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미스테리오가 나온다면 미스테리오와의 시너지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같이 써주면 좋습니다.
미스테리오 Mysterio
다람쥐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미스테리오 Mysterio를 활용한 덱 입니다.
3풀 카드 중 굉장히 좋은편에 속하는 카드인데다가 1~2풀 카드와의 시너지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단 한 장만 뜨더라도 완성도 높은 덱을 꾸릴 수 있는, 3풀 초입에서 매우 좋은 카드 입니다.
노바, 안젤라, 카니지, 비숍, 블루마블 모두와 시너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여기에 위에 나온 모조까지 더해진다면 덱 파워가 매우 상승하기 때문에
모조 + 미스테리오 조합은 사실상 3풀 초입에선 깡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 메타 1티어 덱 역시 모조+미스테리오 조합을 가져가고 있으니
이대로 쓰면서 카드를 하나하나 추가하다보면 현 메타 압도적 1위, 미라클 세라덱이 완성됩니다.
미스틱 Mystique
지속 효과를 복사하는, 지속덱의 강력한 사기카드인 미스틱 Mystique을 이용한 덱 입니다.
카자르, 블루마블, 아이언맨의 효과를 복사하는게 베스트고
맵에 따라 온슬로트를 복사 할 수도 있으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캡틴 아메리카나 앤트맨 효과를 복사 할 수도 있는,
유연성도 좋고 마무리 파워 밸류도 준수하며 맵관리에도 좋은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위 티어의 지속덱엔 미스틱을 꼭 쓰는만큼 미스틱은 지속덱의 파워를 올려주는데 확실히 강력한 카드고
이후 패트리어트가 나오면 패트리어트덱으로, 세라가 나오면 세라 덱으로, 네거티브가 나오면 네거티브 덱,
웡이 나오면 웡 덱으로 덱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티어덱에 서브를 해주는게 미스틱이라 세라 같은 컨셉카드가 아닌 미스틱이 나왔다고 실망할게 없습니다.
미스틱을 먼저 얻었다면 위 처럼 지속덱을 꾸려 쓰시다가 이후 나오는 티어 카드에 따라 미스틱과 함께 꾸려주면 됩니다.
패트리어트 Patriot
현 메타 1티어 덱인 패트리어트덱의 주인공 패트리어트 Patriot를 이용한 덱 입니다.
현 메타 세 손가락에 꼽히는 가장 강력한 티어덱 중 한 축인 패트리어트 덱은 패트리어트가 메인인 만큼
이 카드 하나만 나와줘도 어느정도 비슷한 덱을 꾸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울트론, 미스틱, 데브리, 와스프만 넣으면 티어덱 완성입니다.
티어덱인 패트리어트 덱에 비하면 정말 약하고 울트론 데브리 미스틱 카드가 없다는 것이 절망스러울 정도로
그 갭이 크지만 그래도 손에 패트리어트, 블루마블, 온슬로트가 잡히면 스냅을 일단 누를만큼
파워가 떨어지는 덱은 절대 아닙니다. 티어덱에 비해 유연성이 부족해서 플레이에 다소 제약이 있을 뿐 ..
더 후드 The Hood
파괴덱의 강력한 한 축, 더 후드 The hood를 이용한 덱 입니다.
데드풀이나 데스 없이 단독으로 쓰기엔 확실히 덱 파워가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더 후드만 나오더라도 문걸을 활용해 데몬을 복사하고
2풀의 희망, 킹룡 갓룡 데빌 다이너소어를 이용하면 덱 파워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공룡덱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로 보면 되고 운영 방법도 비슷합니다.
완성된 파괴덱이 티어덱인데 반해 짱룡덱은 3풀에 들어서면 티어 리스트에 이름조차 올릴 수 없는
약한 덱이 되지만 3풀 초입에선 얘기가 다릅니다.
3풀 초입에선 여전히 짱룡이기에 이런 짱룡덱의 덱 파워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더 후드가 함께한다면
킹룡덱의 수명도 훨씬 연장 될 수 있을겁니다.
그린 고블린 Green Goblin
홉 고블린의 3코스트 버전, 그린 고블린 Green Goblin을 이용한 덱 입니다.
홉고블린이 5코스트로 매우 무거운 코스트임에도 무난의 대명사, 언제든 준수한 성능이라는 평을 받는데
3코스트로 그 유연성이 더해진 그린 고블린이 나쁠 이유가 전혀 없죠.
언제든 정말 좋은 카드고 상대가 파괴덱이라 하더라도 아머나 코스모와의 연계로
고블린을 지켜준다면 상대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티어덱 만큼 파워가 좋은건 아니지만 상대를 괴롭히고 인챈트리스, 샹치로 상대 마무리 카드를 카운터도 칠 수 있어
승률이 나쁘진 않습니다.
이후 록조나 웡이 나오면 그대로 그린 고블린과 함께 록조덱, 웡덱으로 전환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