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야기

[요리 Tip] 한국인 열에 아홉은 모르는 잔류 농약 제거의 진실

Hoi_ 2022. 4. 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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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농약 제거의 진실 열에 아홉은 모르는 진짜 농약 제거 방법

많은 사람들이 잔류 농약 제거를 위해 식초, 소금, 베이킹소다, 초음파 세척기 등 많은 방법들을 쓰고있고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 것 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는데 이에대한 실험 결과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 소개하게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에 말한 모든 방법이 맹물에 세척하는것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잔류 농약 제거의 진실 열에 아홉은 모르는 진짜 농약 제거 방법

채소류의 세척에서 살균이나 벌레를 없애는 방법이 아닌, 적어도 잔류 농약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맹물만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과일의 경우 따로 세척을 하지 않아도 껍질을 제거하는 것 만으로 잔류 농약의 96% ~ 100%까지 제거가 되므로 껍질을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은 껍질을 제거하는게 가장 좋고 껍질까지 먹더라도 수돗물에 세척 후 먹으면 됩니다. 세척에 이용하는 물은 소금 식초 그 어떤것도 필요없고 물만 있으면 된다는걸 알았다면 이제 어떤 방식으로 세척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흐르는 물? 고여있는 물 ? 이에대한 실험도 존재합니다.

잔류 농약 제거의 진실 열에 아홉은 모르는 진짜 농약 제거 방법

답은 담금물 세척이 가장 좋습니다. 일정량 받아둔 물에 채소를 넣고 흔들어주는 방법이 가장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었습니다. 흐르는 물의 경우 잔류 농약의 약 39% 수준만 닦여 가장 효과가 없는 방법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물에 데치는 경우 약 74% 가량의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거 된 농약 중 60%가량은 데친 물에 녹아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때문에 세척하지 않은 채소를 물에 데친경우 그 물은 버려주는게 좋겠죠. 시중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초음파 세정기는 53%의 제거율을 보이며 맹물에 그냥 씻는것 만 못한 세척 효율을 보였습니다. 초음파 세정기는 안사도 되겠네요. 또 다른 실험에서는 물에 씻는 행위를 2회 이상 반복 할 수록 잔류 농약기 더 잘 씻겨나간다고 하고있으니 이 것 까지 포함해서 가장 효과적인 잔류 농약 제거 방법을 요약하자면,


1. 채소를 물에 1분 ~ 5분 간 담가둔다.

2. 물에 담긴 채소를 손으로 여러번 휘저어준다.

3. 물을 버리고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4. 위 행동을 반복 할 수록 잔류 농약은 급격히 제거된다.


 

상추 깻잎 등 잔류 농약이 많을 수 있는 잎채소나 사과, 토마토 같은 단단하고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과일은 5분 간 담궈뒀다가 세척을 하는게 좋고 포도, 딸기 같은 무른 과일은 1분 간 물에 넣었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주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양배추의 경우 농약이 있는 겉 껍질은 출하될 때 떼고 들어오므로 속 까지 농약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찝찝하다면 겉 껍질 2~3장을 제거 후 속 알맹이를 5분 간 물에 넣었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됩니다.

 

앞으로는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 할 때 소금 식초 주방세제 등을 쓸 것 없이 물 만으로 간단하게 세척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인 98%가 잘못 알고 있는 농약 제거! 채소 세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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