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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정리

Hoi_ 2020. 11.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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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탱커, 브루저에 이어 이번에는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두 아이템과 새롭게 추가되는 두 가지가 더해져 네 가지의 신화급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네 가지 아이템이 모두 엄청난 선호도를 보이며 서포터 아이템들은 서포터들의 존재감을 더욱 상승시켜주는 좋은 아이템들만 존재한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챔피언의 개성이 다양한 서포터군에 걸맞게 각각의 서포터 시너지에 걸맞는 아이템이 골고루 출시됐다고 합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슈렐리아의 군가

기존 슈렐리아의 몽상 아이템을 대체하는 신화급 아이템, 슈렐리아의 군가 입니다. 기존과 효과가 같기때문에 바드, 라칸처럼 원래 슈렐리아의 몽상을 가던 챔피언들이 채용을 하고있습니다. 자신과 아군 한명의 이동속도를 15% 올려주는 신규 전설급 아이템인 '흐르는 물의 지팡이'와의 콤보가 이미 엄청나다는 평이 많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슈렐리아의 몽상을 채용했던 바드와 라칸 이외에도 레오나, 알리스타와 같은 강력한 CC기 챔피언들로 순간적인 접근과 이니시에이팅을 가능케하는 아이템으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슈렐리아의 군가

스킬 가속, 이동 속도, 마나 재생 등 서포터에게 달달한 능력치들이 고루 달려있고 체력도 350정도 준수하게 채워주는 편입니다. 서포터 아이템인 만큼 전체적인 능력치가 좋다고는 볼 수 없으나 가격대가 낮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밸런스라고 보입니다. 방어력이나 마법 저항력이 없기때문에 신화급 아이템을 초반에 채용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서포터 분들도 있으나 순간적으로 엄청난 이동속도를 부여하기때문에 로밍과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되어 짤라먹기에 용이해서 괜찮다는 평도 많습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슈렐리아의 군가

이동 속도 증가 외에 챔피언에게 가하는 아군의 다음 공격에 추가 마법피해가 들어가게됩니다. 때문에 단순 이동기가 아닌 이니시에이팅의 용도로 더욱 가피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신화급 지속 효과로 이동 속도가 붙기때문에 로밍형 서포터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이전에도 존재하던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입니다. 이번 서포터 아이템들 중 후반에 최고 존엄 아이템이라는 평입니다. 중반까지는 모든 아이템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좋지만 후반, 극후반에는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의 존재감을 따라올 아이템은 없다는게 벌써부터 고착화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라이엇이 추구하는 방향은 게임이 빨리 끝나길 원하고 이번 패치에서도 딜러들이 활약하는 시간이 더 당겨졌다고 보고있기때문에 서포터가 풀템 가는 상황 자체가 나오지 않으므로 무조건 솔라리 펜던트를 간다는 선택지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후반가서 풀템이 나온다면 다른 신화급 서포터 아이템을 팔고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를 가면 되겠습니다. 극후반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이건 이미 공식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서포터 신화급 아이템들 중 유일하게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챙겨주는 아이템 입니다. 때문에 초중반 채용에도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외에 스킬 가속과 체력도 챙겨주기때문에 서포터에게 빼놓을 수 없는 옵션들만 딱딱 챙겨줬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탱커형 서포터들에겐 당연히 너무 좋고 탱커형이 아니더라도 근접 서포터 챔피언이라면 어울린다고 합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효과입니다. 예전에 삭제됐던 오라 효과가 돌아왔습니다. 너무 사기적이라 삭제된 효과가 신화급 아이템이 되면서 돌아왔습니다. 이 효과로 인해 후반엔 무조건 솔라리 펜던트를 가는게 맞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변 아군들의 방어력/마법 저항력을 5 올려주며 전설급 아이템이 나올 때 마다 추가도 각각 2씩 더 올려줘서 풀템시 방어력/마법 저항력을 총 13씩 올려주게됩니다. 수치상 작아보여도 주변 아군 모두에게 적용되기때문에 굉장한 도움이 되는 효과입니다. 또한, 사용 효과로 보호막도 여전히 있기때문에 한타에서 엄청난 양의 데미지를 서포터 아이템 하나로 상쇄시킬 수 있게 됩니다. 이전에 군단의 방패에서 오라 효과가 사라지며 채용률이 급격히 떨어졌던 아이템인데 오라효과가 돌아오며 높은 채용률을 보일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템 입니다. 초중반엔 다른 신화급 서포터 아이템들도 시너지가 좋지만 극후반엔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가 압도적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월석 재생기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하는 아이템 입니다. 지속적으로 적에게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통해 견제가 가능한 견제형 AP 원거리 챔피언에게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는 아이템 입니다. 소라카, 세나 등 힐러형 견제 챔피언에게도 힐 시너지를 통해 더욱 압도적인 라인 유지력을 가질 수 있고 룰루나 카르마 같은 유틸형 견제 챔피언에게도 힐을 해줄 수 있는 수단이 생겨서 시너지가 좋다는 평 입니다. 이외에 미스포춘이나 자이라 같은 공격형 견제 챔피언도 힐이 생겨 좋다는 평이 있기는 하지만 공격형 서포터들에겐 밑에 나올 아이템이 더 좋다는게 다수의 평가 입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월석 재생기

주문력과 체력, 스킬 가속 그리고 높은 수치의 마나 재생을 부여합니다. 때문에 마나 소모가 높은 소라카나 룰루에게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룰루의 경우 깨알같은 주문력 덕분에 견제의 강도를 높일 수 있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룰루는 아이템 선택지가 넓어 무조건적으로 채용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선택지가 넓다는건 그만큼 좋은 서포터 아이템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월석 재생기

별빛 은총 이라는 상당히 소라카스러운 능력이 붙어있는 아이템 입니다.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하면 주변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주며 전투가 지속 될 수록 최대 150%까지 효과가 증가합니다. 챔피언 자체에 힐 스킬이 없어도 힐이 가능해서 범용적으로 쓰일것으로 기대받았으나 상대 짤짤이가 부담스러워 라인 유지력이 필요하다던지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한 역시나 힐러 챔피언들 위주로 채용되고 있습니다. 애초에 힐이 필요했으면 공격형이나 유틸형 챔피언을 픽하지 않았을거라고, 유틸성과 공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기때문에 그 아이템을 선택하는거라고 설명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어찌됐건 이 아이템으로 인해 챔피언 자체에 힐 능력이 없어도 힐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확실히 힐이 없어 라인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단비같은 능력이 될 것으로 보이고 밀리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라인을 받아먹을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고있어서 상당히 좋다는 평입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제국의 명령

★☆

서포터 아이템들 중 가장 핫한 아이템입니다. 공격형 서포터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받고있고 만족도도 높다는 신규 서포터 아이템 제국의 명령 이죠. 블리츠, 쓰레쉬, 노틸러스, 레오나 같은 AP그랩류 챔피언은 물론, 스웨인, 질리언, 자이라 등의 공격적인 AP챔피언들에게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있는 아이템 입니다. 기본적으로 AP기반 아이템이기 때문에 판테온, 파이크 같은 AD챔피언들은 아직 연구 중이지만 아이템 자체가 공격적인 서포터에게 너무 좋기때문에 연구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제국의 명령

월석 재생기와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나 재생과 스킬 가속, 주문력이 룰루, 자이라, 질리언, 스웨인 같은 AP 공격형 서포터들에게 상당히 꿀같은 옵션들이라는 평가 입니다.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이 없기때문에 역으로 상당히 불안하다는 말도 있지만 그런건 공격형 서포터에게 언제나 양날의 검처럼 존재했던 것이기에 특별히 단점이라고 할 수 없다고하네요.

 

롤 시즌 11 프리시즌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제국의 명령

원한의 표식 입니다. 챔피언을 스킬로 둔화 또는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추가 마법 피해와 표식을 남기며 표식은 아군이 대상에게 피해를 입힐 시 폭발하여 추가 마법 피해를 주고 아군의 이동속도를 올려준다고 합니다. 신화급 지속 효과로는 주문력을 추가해줍니다. 설명만 딱 봐로 엄청 공격적인 아이템임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 당 지속시간이 따로 존재하는 디버프형 능력이기 때문에 한타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적에게 표식을 남기는 레오나라던가 블리츠, 쓰레쉬, 노틸러스 같은 그랩류 챔피언들에게도 상당히 좋다고 하지만 앞에 언급죈 챔피언들은 근접 탱커형 챔피언이기때문에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이 없는 이 아이템을 가게되면 상당히 불안해진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을 공격적으로 풀어가기엔 상당히 좋다네요. 그 외에 스웨인, 룰루, 질리언, 자이라 에게는 찰떡궁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아이템 이름 자체가 스웨인 전용 아이템으로 나온거라는 말 까지 나올 정도로 스웨인 서포터에게 중후반까지 엄청난 시너지를 안겨주고있고 타겟형 둔화 스킬을 보유한 질리언과도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보인다고 합니다. 룰루와 자이라, 특히 룰루의 경우 빗나가기 쉬운 스킬이다보니 스킬샷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월석 재생기를 많이 가는 편입니다. 자이라는 E스킬이 빗나가도 E스킬+씨앗을 통해 슬로우는 묻히기 쉬워서 높은 채용률을 보입니다. 게임 초중반 이 아이템을 통해 서포터가 게임을 터트린다는 말도 많을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이고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은 아이템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탱커, 브루저에 이어 서포터 아이템을 살펴봤습니다. 앞서 봤던 탱커나 브루저와는 달리 서포터 아이템은 전체적으로 고루 사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템 자체의 효과가 너무 좋고 가성비가 훌륭해서 서포터의 존재감이 한 층 상승할것으로 기대되고있네요. 그만큼 서포터의 역량도 상당히 중요해지는 시즌이 됐기때문에 서포터는 날로 먹는다는 인식은 줄어들지않을까요. 과거 캐리형 서포터로 주목받았던 선수들이 등장했을만큼 서포터 캐리력이 높았던 예전 시즌이 재연 될 것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바텀 싸움은 서포터 싸움이라는 말이 더욱 강해질거고 한타에서도 서포터의 역량에 따라 판이 갈리는 게임도 자주 나올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만큼 서포터의 신화급 아이템 하나하나가 너무 훌륭하게 잘 나왔다고 보여지네요. 탱커형, 유틸형, 힐러형, 견제형, 근접, 원거리 각각의 서포터 색깔에 따라 선택지가 넓어졌고 밸런스도 좋아보입니다. 서포터분들에게 행복한 시즌이 될 것 같네요. 롤 시즌 11 프리시즌 재밌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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