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블랙 서바이벌 : 이터널 리턴

블랙 서바이벌 : 영원회귀 - 응선생 3루트 딜탱아야

Hoi_ 2020. 11.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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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략은 블랙 서바이벌 랭킹 1위이자 항상 각 캐릭터 별 꿀 루트를 공유해주시는 '응선생'님의 딜탱아야 루트 공략입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템트리 공유 만으론 해당 루트의 특징은 알기 힘들기 때문에 많이 공유 된 응선생님의 루트를 가져오더라도 활용하긴 어려우셨을겁니다. 제가 해당 루트로 1위를 여러번 찍어봤기때문에 이 노하우를 글로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블랙 서바이벌 : 영원회귀 - 아야

이 루트의 이름에서부터 이미 알 수 있듯이 '딜탱' 루트를 타는 아야입니다. 기본 사거리와 딜, 이동속도가 높은것을 이용하여 카이팅을 하며 딜을 하는 컨셉이고 탱템을 둘러주기때문에 기습을 당해도 침착하게 대처하시면 역으로 잡아낼 수 있는 좋은 루트죠.

 

탱템을 기반으로 잘 버티면서 잦은 교전으로 숙련도를 올려주고 이후 시체 파밍이나 위크라인 처치, 전설 상자 파밍등을 통해 딜템으로 하나씩 바꿔주는것이 이 루트의 핵심입니다.

 

아직 초보자라 아이템 선택이 어렵더라도 여기 제시된 아이템만으로 충분히 1등을 노려볼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블랙 서바이벌 : 영원회귀 - 응선생 4드론 딜탱 아야

항구 - 항구는 인기 스타트지역이라서 항구에 사람이 몰릴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공장에서 스타트를 하셔도 괜찮고 항구에서 스타트해서 공장 방향으로 파밍해나가며 항구에서 못 먹은 재료를 공장에서 마저 수급해주신 다음 성당으로 넘어가서 바로 모래사장으로 텔레포트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항구에서 재키, 리다이 린 같은 초반 깡패들도 많이 나오기때문에 무조건 사리셔야합니다. 원거리라고 지나가며 평타를 툭툭 치는 일명 '어깨빵'을 하다가는 압도적인 기동성으로 쫒아와서 죽이니까 조심하세요. 유키나 매그너스도 자주 보이는데 얘네는 컨트롤 여하에 따라 이길 수 있기때문에 지나가며 평타로 툭툭 때려서 숙련도를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최대한 안때리고 파밍만 하는게 좋습니다. 리다이 린, 재키는 가까이 다가가면 킬각이 나오기때문에 거리를 두면서 파밍하세요. 여기서는 돌을 캐면 아이템 창이 너무 부족해지기때문에 돌은 캐지 않습니다. 지나가는길에 닭을 잡아 가죽을 얻어주세요. 가죽을 얻고 가야 편합니다. 빵은 커피콩과 결합해 번을 만드시거나 닭을 잡아 나오는 고기와 결합해 햄버거를 만드세요. 물은 쓰시면 안됩니다.

 

*가죽을 얻었을 경우 검집이 아닌 권총 업그레이드를 먼저 해주셔야합니다.

 

성당 - 성당은 많은 캐릭터들이 보라색 등급 무기를 완성시키는 장소 입니다. 종이만 얻어주시고 빠르게 모래사장으로 도망가주세요. 여기서 마주쳤는데 싸움을 걸어온다면 10에 아홉은 보라색 등급 무기를 들고있습니다. 싸워서 절대 이길 수 없으니 종이만 먹고 빠집니다. 여유가 있다면 닭을 잡아 가죽을 찾아도 되고 장신구를 완성시키고 이동해도 됩니다. 리다이 링, 하트를 조심하며 눈치를 잘 보셔야합니다. 이 딜탱아야 루트 할 때 가장 많이 죽는곳이 여기 성당입니다.

 

모래사장 - 이 타이밍에 모래사장은 교전이 잦은 곳 입니다. 눈치를 잘 보며 움직이셔야해요. 성당에서 자전거 헬멧을 찾았거나 텔레포트 후 자전거헬멧을 얻게되면 그 때 돌을 캐서 헬멧을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자전거 헬멧을 업그레이드하면 남은 돌멩이는 버려줍니다. 여기서 탄산수가 나오면 보라색 무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라색 무기가 만들어지면 이제 싸워도 괜찮습니다. 상대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상대가 보라색 무기가 아니라면 쫒아가 죽여버리면 되겠습니다. 상대도 보라색 등급 무기라면 굳이 먼저 싸움을 걸 필요는 없고 싸움을 걸어온다면 궁극기로 스턴을 넣고 W스킬을 쏘면서 거리를 벌려주고 카이팅하며 싸우면 이길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보라색 무기가 나왔다면 곰과 멧돼지도 전부 싹 쓸고 갑니다. 여기서 감시카메라와 망원경을 주워 망원카메라를 만들어서 가져가는것도 이후 플레이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이템창에 여유가 있다면 호텔로 가는 계단쪽에 있는 돌멩이를 파밍해서 들고갑니다. 이 타이밍엔 미리 깨진 유리로 만들어놔도 됩니다. 템창에 여유가 없다면 돌은 캐지 않고 이동합니다.

 

호텔 - 모래사장 파밍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텔레포트하러 가는 길에 물을 파밍해서 투구를 완성시켜줍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들개와 늑대도 잡을 수 있으면 잡고 가는게 좋습니다. 상자를 뒤져서 위스키를 찾아가면 스테미너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지만 이 타이밍에 호텔은 상당히 위험하기때문에 가는길에 있는 상자 몇 개만 열어보고 없으면 그냥 빠르게 병원으로 텔레포트해줍니다.

 

병원 - 모래사장이나 호텔에서 돌을 안캐왔다면 여기서 돌을 캐줍니다. 신발과 접착제를 먼저 줍고 그 다음 돌멩이를 주워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미리 돌멩이를 캐서 깨진유리로 만들어뒀다가 신발과 접착제가 나오자마자 업그레이드 해주는게 편하긴 합니다. 여기서 모든 아이템이 완성됩니다. 부족한 재료가 있어서 장비템이 완성되지 않았다면 해당 아이템을 클릭해서 재료 위치를 파악한 후 재료 수급을 마저 해주세요.

 

장비가 다 나왔다면 지금부턴 회복 아이템을 만들러 돌아다니면서 눈에 띄는 야생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 죽여버리면 되겠습니다. 갑자기 피오라나 재키에게 기습을 당하더라도 지형지물을 이용하며 컨트롤하면 역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이 루트를 마치면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이 병원이기때문에 바늘+알코올 로 '한방침'을 만들거나 반창고+알코올 로 '지혈제'를 만들면 좋습니다. 지혈제가 만들어지면 붕대도 찾아 구급상자로 만들어주시고 한방침을 만들었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하며 스테미너 아이템과 감시 카메라를 잘 챙겨주세요.

 

이후 시체 파밍 하시다가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생명력 흡수 같은 옵션이 나오면 바꿔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장신구는 레이더를 상당히 많이 채용하기때문에 그런거 뺏어서 끼시면 됩니다.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의 아이템들은 그냥 버립니다. 몸빵을 이용해 버티면서 평타의 지속딜로 이겨야해서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는 크게 필요가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쿨다운 감소 효과는 유용하기때문에 쿨다운 감소 효과 아이템은 껴도 좋습니다.

 

저같은 초보도 루트 적응이 쉽고 1등을 몇 번이고 연속으로 할 만큼 강력하고 좋은 빌드 입니다. 단점은 스타트부터 리다이 린, 재키 같은 깡패들과 같이 시작하고 그 외에도 파밍하는 루트마다 하트, 피오라, 현우 등 여러 깡패들과 자주 만나는 루트라서 조심하며 플레이 해야 합니다. 이 루트는 보통 상위권에 쉽게 들어가는 루트지만 깡패들과 자주 만나기때문에 여기서 싸움이 벌어지면 순위는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보라 무기 타이밍까진 최대한 참으면서 파밍만 해주세요.

 

응선생 딜탱아야 - 블랙 서바이벌 : 영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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