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왕초보의 비즈공예 두 번째는 기본 비즈공예 팔찌 불투명 흰색입니다.
조카가 비즈공예 팔찌는 여러 개를 차고 다녀야 이쁜데 그때 레이어드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게
바로 이 불투명 흰색 비즈공예 팔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이런 식으로 레이어드에 쓰이는 기본 비즈공예 팔찌입니다. 비즈공예 꽃팔찌 주 비즈가 흰색이 아닌 다른 색이었으면 더 조화로웠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비즈공예 팔찌는 15.7cm 둘레가 나왔는데 남자인 저에게 아주 딱 맞고 이쁜 핏이었습니다.
남자치곤 팔목이 얇긴 하지만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을 위해 비즈공예 팔찌를 만들 땐 15cm 이하로 해야겠네요.
사실 이번 비즈공예 팔찌를 만들 땐 둘레를 신경 쓰기보단 비즈가 몇 개 들어가는지를 생각하며 비즈공예를 했습니다.
정확히 100개 들어가니까 제 손목에 딱 맞네요. 비즈 크기나 모양이 워낙 제각각이라 개수로는 정확한 계량이 되지 않겠지만 얼추 이 정도면 되겠구나 하는 감이 생기네요.
줄은 0.4mm 크리스탈라인 줄을 사용했는데 0.3mm 우레탄 줄로 비즈공예를 했을 때 보다 확실히 짱짱하고 튼튼한 느낌입니다.
비즈공예 꽃을 만들지 않는다면 조금 두꺼운 줄을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얻은 비즈공예 팁은 비즈공예 제작 시 끝부분에 집개로 잡아두거나 테이프를 붙여두면 비즈가 빠지지 않아서 쉽게 비즈공예를 할 수 있다는 것, 비즈공예 마감 시 바짝 자르는 것보다 접착제 마감 후 끝 부분을 길게 남겨 비즈에 끼워두는 게 더 깔끔하다는 것..
일반적인 비즈공예 매듭 묶는 방법으로 두 번 묶은 후 매듭에 접착제를 발라 마감하는데 0.3mm 줄을 쓸 땐 그렇게 마감 후 바짝 잘라도 어느 정도 비즈공예 제품 완성 후 매듭이 눈에 안 띄는데 0.4mm로 비즈공예를 하고 그렇게 마감을 했더니 매듭이 눈에 너무 띄네요. 비즈공예 제작 시 마감 법도 신경 써야겠습니다.
이번 비즈공예 제작의 포인트
- 비즈공예 팔찌는 15.7cm도 여성이나 아이 용 팔찌로 쓰기엔 루즈한 핏이다.
- 주 비즈가 같은 색상이면 비즈공예 팔찌를 레이어드 하기 애매하다.
- 비즈공예 제작 시 끝부분을 막아두면 제작하기 편하다.
- 기본 비즈 100개 정도면 비즈공예 팔찌 둘레 15.5cm 내외가 된다.
- 비즈공예 제작 후 마감할 때 끝을 길게 남겨 비즈 안쪽에 넣는 방식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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