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평형대 아파트에서 중형견을 기르고 있습니다. 활동성이 많고 호기심이 왕성하면서도 겁이 많은 성격의 보스턴테리어입니다. 17년 5월생이고 몸무게는 10kg입니다. 입으로 무는 걸 좋아하고 단순 무식한 아이입니다. 식탐이 적어 자율배식을 하고 있으며, 배가 부르면 간식을 숨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아이와 사용하며 겪은 경험, 느낌을 바탕으로 적는 글입니다. 강아지 개체마다 성격도 다 다르고 키우는 집의 크기 분위기 주변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제 리뷰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제품은 강아지 건강간식이나 유기농간식, 안전한 간식 등을 검색하면 상단에 나오는 '동결건조간식' 제품들 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한'마도로스 펫'과 'FOR PET'입니다. 제 기억으론 마도로스 펫이 먼저 나오고 FOR PET 브랜드가 뒤이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전 마도로스 펫으로 먼저 동결건조간식에 입문했고 그 후 양측 브랜드 중 제가 구매하는 시점에 쿠폰 할인이 더 들어가는 쪽으로 매번 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매달 육류 어류 채소류 각 1통씩 골고루 사서 먹이려고 하는 편인데요. 평소 먹이기 힘든 어류나 오리고기, 소 간 같은걸 우선적으로 사는 편이고 채소류는 단호박이나 고구마, 당근을 사는데 모리는 워낙 채소도 잘 먹기 때문에 채소류 대신 명란이나 초록잎 홍합처럼 색다른 맛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특수 트릿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모리는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 건지 먹는게 좋아서 그런건지 아주 날렵한 체형에 부드러운 모질을 유지하고 있어요. 먹을 거 충분히 다 먹이고 그만 좀 먹이라는 잔소리를 들을 정도인데 단 한순간도 비만의 영역으로 살짝이라도 넘어간 적이 없고 몸무게가 9.8kg에서 10kg 사이로 쭉 잘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3년 정도 먹여왔는데 아직까진 큰 문제없이 잘 먹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품 내용이나 패키징은 두 곳 제품이 동일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듯 구매 시점에서 할인이 더 들어가는 브랜드로 구매 중입니다. 각 브랜드 특징으로는 마도로스 펫은 기본에 충실한 느낌으로 제품 하나하나 부서진 것도 적고 크기도 대체로 균일하고요 포펫은 개별 트릿 크기가 조금 일정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실험적인 정신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해서 이것저것 먹여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동결건조간식이 처음이라면 위 사진에 제시된 것처럼 기호성 테스트 패키지도 있으니 그걸 먼저 구매하셔서 하나씩 먹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생선류, 육류 외에 채소류도 기호성이 좋으니 아이들 사료의 영양 구성이나 평소 간식들과 구성을 맞춰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일상생활에서 먹이기 힘든 생선류를 주로 구매해요. 비린내를 싫어해서 집에서 생선 조리가 힘든 것도 있지만 보관이 불편해서 수시로 먹이기가 힘들고 가시 같은 것들을 신경 쓰기가 너무 까다롭거든요. 육류 중에도 마찬가지로 평소 먹이기 힘든 오리트릿이나 소 간 같은걸 자주 구매하는 편입니다. 만약 평소 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이 있다면 채소트릿도 다양하게 구매해서 먹여보세요. 저희 집 강아지는 기호성 테스트로 왔던 채소 생선 육류 모든 트릿을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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