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설특집 1회 [MLT-00] 또띠아, 베이컨 볶음밥, 참치 샌드위치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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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또띠아

또띠아, 양파, 대파, 버터, 계란, 치즈, 설탕, 마요네즈(선택), 베이컨{응용버전}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해줍니다. 파도 얇게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버터를 프라이팬에 녹인 후 또띠아 한 쪽면을 구워줍니다.

계란을 깨면서 익혀줍니다. 후라이 하듯 익히면서 쿡쿡 눌러주며 풀어주는건데 스크렘블처럼 완전 섞는 게 아니라 노른자나 뭉친 흰자를 풀어주는 수준으로만 하면 됩니다. 계란은 절대 뒤집으면 안 됩니다.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에 양파와 파를 올려줍니다.

양파와 파를 올린 계란을 여전히 뒤집지 않은 그대로 치즈를 올려주고 앞에서 익히던 또띠아 안익은 면으로 덮어줍니다. 버터를 두르고 굽던 면이 위로 올라오게, 안 익힌 면이 계란에 닿게 덮어주는 겁니다. 그 후 그대로 뒤집어줍니다. 백주부님처럼 화려하게 안 해도 됩니다.

잘 뒤집어준 후에 계란 위로 설탕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뿌려줍니다. 설탕은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데 취향껏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살살 말아서 먹으면 끝.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또띠아 응용 버전

계란을 구울 때 옆에 베이컨도 같이 구워줍니다. 위 기본 또띠아 과정 중 치즈를 넣을 때 베이컨도 같이 넣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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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볶음밥

베이컨, 파, 계란, 식용유, 간장, 밥

베이컨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본인이 먹을 거면 대충 아무렇게나 막 잘라도 상관없고 잘게 자르면 더 먹기 편할 수도 있지만 남에게 대접한다면 베이컨이 잘 보이게 큼직하게 썰어 넣는 게 먹음직스럽고 이뻐 보인다고 합니다.

파를 얇게 썰어줍니다. 볶음밥 최고의 포인트는 파! 파를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절대 넣지 마세요. 가정집은 화력이 약해서 양파를 볶기 어렵답니다. 양파를 넣고 볶으면 물이 많이 나와서 볶음밥이 질척거리고 맛이 없어진다네요.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튀기듯이 익혀줍니다. 센 불에 스크램블로 해주고 파를 넣어 파 기름도 나오게 같이 볶아줍니다.

파가 노릇해지면 베이컨을 넣고 간장을 재료가 없는 쪽에 넣어줘서 태우듯 불 향을 내줍니다. 재료를 한쪽으로 밀어놓고 팬의 빈 부분에 간장을 넣어 간장이 바글바글 끓으며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는 것 같을 때 재료들과 간장을 섞어주는 겁니다. 너무 오래 하면 간장이 타버리고, 많이 넣으면 너무 짜지니까 취향 따라 조절합니다.

간장과 재료를 섞어주자마자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찬밥이 맛있고 햇반을 쓰려거든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그대로 뜯어서 넣어줍니다. 밥이 단단하게 굳어있을 땐 국자로 눌러주면 잘 풀어집니다.

완성 후 볶음밥을 높게 쌓아서 플레이팅 하면 있어 보이고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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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샌드위치 1단계

통조림 참치, 치킨무(or단무지), 마요네즈, 식빵

참치 통조림의 기름을 전부 제거해줍니다. 주먹으로 꽉꽉 눌러 기름을 싹 제거해 줄 필요까진 없습니다. 통조림에 들어있던 기름만 체에 걸러 싹 빼고 준비해줍니다.

치킨 먹을 때 먹고 남은 치킨무를 잘게 다져줍니다, 없으면 단무지도 괜찮습니다.

기름 뺀 참치, 잘게 다진 치킨무, 여기에 마요네즈를 듬뿍 넣어줍니다. 취향 따라 마요네즈 양은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방송에서는 참치 + 치킨무와 마요네즈의 비율이 1:1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넣으셨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참치마요 샐러드를 바로 빵에 발라 먹으면 참치 샌드위치 1단계 완성입니다.

 

참치 샌드위치 2단계

통조림 참치, 치킨무(or단무지), 마요네즈, 식빵, 양파, 설탕, 식초

위 레시피에서 설명드린 참치마요 샐러드에 양파를 잘게 다져서 넣어줍니다. 설탕을 위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처럼 한 스푼 가득 넣어줍니다. 식초도 한 스푼 넣어줍니다. 설탕과 식초의 양은 취향 따라 조절하셔도 됩니다.

이대로 섞어주면 참치 샌드위치 2단계 완성입니다. 특별한 것을 넣은 게 아님에도 1단계와 2단계 샌드위치 맛을 본 사람들은 모두 2단계를 더 맛있다고 합니다.

 

양파 다지는 법

양파를 잘게 다지는 방법은 양파를 채 썰듯이 썰어주는데 끝부분을 살짝 남기고 잘라 양파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게 한 후 다져주는 겁니다.

오징어 몸통에 다리들이 달려있는 모습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 써는 게 아니라 칼집만 내준다는 느낌이죠.

거기에 가로로 칼 집을 한 번 넣어주시고 다져주시면 됩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설특집 1회 - MLT00